늦잠을 자고 여유롭게 아침을 먹으러 식당엘 내려왔습니다.호텔 식당은 뭐랄까 정갈한 곳이었습니다. 그리 많지 않은 아침 부페가 차려져 있었지만 각각 음식의 퀄리티가 높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식당의 자랑은 바로... 계란 요리입니다. 프라이, 삶은 계란, 오믈렛 등등 자기가 원하는 계란 요리를 선택하면 따뜻한 접시에 담아서 가져다 주는데, 이 때 아스파라거스, 헷지드 포테이토, 그리고 베이크드 토마토가 같이 담겨오는데... 그 맛이.... 네네, 최고입니다.지오는 “아스파라거스에서 육즙이 느껴진다” 라는 표현까지 쓰더군요.암튼 맛난 아침을 배를 채우고 오늘 관광을 나섰죠. 카오산 거리에서 슬슬 걸어나와서 타논프리아팃(Thanon Phra Athit) 거리로 나왔습니다.중간에 사원도 통과하고 등등 뭐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