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9

2018 싱가폴 여행기 - 싱가폴로 출발

호치민 떤선녓 공항 아침 비행기를 타려고 졸린 눈을 겨우겨우 뜨고 06:30분에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호치민 떤선녓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나 지오네는 아침형 인간들은 아닌 듯 합니다 T_T 공항에 도착해보니 역시나 엄청나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기다려서 체크인을 하고, 다시 한참을 기다려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고, 다시 줄을 서서 보안 검사를 통과해야 했습니다. 역시나 연휴에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항에 나와야 하네요. 수 많은 지오네와 같은 외국인들과 베트남 단체 관광객들 무리를 뚫고 오늘의 게이트 12번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아, 이 게이트는 뭐랄까 저가 항공 전용 게이트라고 할까요, 트랩이 없고 바로 버스로만 이동하는 그런 녀석입니다. 게이트에 앉아서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

여행기/아시아 2018.04.27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4)

2006년 5월 2일 싱가폴 네째 날 마지막 날은 별거 없었습니다.지오와 함께 어마어마하게 큰 장난감 가계에 가서 장난감을 사고 마지막 쇼핑을 한 후 바로 리무진을 집어타고 (뭐 달랑 싱가폴 달라로 10불=미화 6불 더 주면 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마지막까지 남은 돈을 소진시키고 카페에 갔습니다. 이번 여행에 별로 사진 못찍은 지오아빠 나름대로 건진게 있다는 표정의 지오 쇼핑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지오엄마 마지막으로 서비스 컷 두장입니다.

여행기/아시아 2008.05.10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3)

2006년 5월 1일 싱가폴 세째 날 세번째 날이 밝았습니다.부시시 일어나서 아침은 어제 지오가 하나 남은 해피밀 선물을 원해서 어제 그 맥도널드 같은 자리에서 해결을 했습니다.그리고 택시를 잡아타고 싱가폴 국립 박물관으로 향했지요. 그/러/나/이넘도 역시 리노베이션 중입니다. 이거 싱가폴 왜이런지...어째 택시기사도 잘 모르는 곳이라서 수상은 했습니다. 결국 선택시티에 가서 빈둥거리기로 하고 들어갔더니 그곳에서 덕 트립(Duck Trip)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덕 트립이란 베트남전때 사용하던 미군 수륙양용차를 타고 싱가폴 시내와 강을 넘나들면서 관광을 하는 겁니다. 당근 지오는 무척 좋아했다죠.덜컹거리는 차를 타고 머라이언(싱가폴의 상징이죠)을 강쪽에서도 바라보고 두리안 모양의 오페라하우스도 보고 했습..

여행기/아시아 2008.05.10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2)

2006년 4월 30일 싱가폴 둘째 날 둘째날 아침은 지오아빠가 싱가폴과 베트남에는 시차가 있다는 것을 까먹고 시간을 조정하지 않은 관계로 한시간 늦기 일어났습니다. (흑흑 이런 실수를..) 지오가 어제부터 노렸던 24시간 맥도널드에서 아침 스페셜을 먹고, 택시를 잡아타고 바로 싱가폴 관광청에서 추천한 디스커버리 센터(discovery centre)로 갔습니다. 가이드북에 의하면 로보트인 '죠지'가 말을 하면 대꾸도 해준다고 하더군요. 부푼 희망을 안고 택시에서 내려서 걸어들어간 순간....이게 뭡니까.공사중이었습니다. 바로 1년간 리노베이션 중이더군요. 제길, 싱가폴 관광청 확 엎고 싶더군요. 완죠니 실망해서 버스 정류장 까지 걸어나오니 문제의 그 '죠지' 녀석이 I will be back 이라고 손을..

여행기/아시아 2008.05.10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1)

2006년 4월 29일 이번 여행은 한마디로 해서 '아무생각 없음'의 산물입니다.따지고 보면 영국 살적부터 무계획적이고 즉흥적인 여행에 당연한 듯이 살아가고 있는 지오네 입니다만... 여행을 간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휴다- 게다가 이번 연휴가 지오아빠의 업무상 올해 마지막이다- 비행기표가 싱가폴 밖에 없다 네 단순한 이유죠. -_-a 암튼 저번에 쓰다 남은 싱가폴 달라를 챙겨가지고 지오네 가족은 여행을 떠났습니다.이번에는 처음으로 타보는 인도네시아 항공인 가루다 항공을 타봤습니다.비행기는 작고, 낡고, 그리고 기내식은 별로 였습니다. 처음본 인도네시아 스튜어디스가 신기했다죠..(한국사람이나 베트남 사람보다 참으로 다르게 생겼더군요) 비행기에서 아주 앞쪽 자리여서 바로 비행기에서 내리고, 바로 짐..

여행기/아시아 2008.05.10

방콕과 싱가폴 여행 (4)

(2005. 6. 18) 다음 날 일어나서 럭셔리 모드의 마지막으로 공항 리무진 서비스를 이용해서 공항엘 도착했습니다. 이제 헝그리 모드로 전환을 하고 싱가폴에 갈 예정입니다. 역시나 서비스가 넘넘 좋은 싱가폴 에어라인을 타고 싱가폴에 도착을 해서일반 택시를 타고 약간 오래된 피닉스 호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첫 날은 아침에 싱가폴 박물관에 갔습니다.참으로 인터액티브(interactive)하게 잘 만들어 놨더군요. 그 날 위의 사진을 찍은 다음부터 지오엄마의 무한 쇼핑모드였기 때문에 별로 사진을 찍을 틈이 없었습니다. 네네 싱가폴 대 세일이었단 말이져. (2005. 6. 19) 다음날은 일단 싱가폴 동물원엘 갔습니다.간만에 동물원에 오니까 넘 좋더군요. 귀여운 것들.... (2005. 6. 21) 왜 싱..

여행기/아시아 2008.05.10

방콕과 싱가폴 여행 (1)

(2005. 6. 15-21) 안녕하세요. 지오네입니다요. 그동안 지오아빠는 조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대한민국에 안정적인 석유자원 확보를 위해서불철주야 힘을 써서 잠 한 숨 자지 못하고몇 달 동안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일을 했습니다. 뭐 다른 말로 하자면....밥 벌어먹고 살기 위해 버둥댔다는 말이죠 -_-a다 먹고 살자고 하는 그런 일 아닙니까요. 그/러/다/가/ 지오 아빠가 지난 2년간 습득한 선진 신기술을 새로이 석유탐사에적용한 결과 꿈에 그리던 석유를 찾는데 성공을 합니다.이것은 그동안 울 회사가 쌓아올린 기술적 노우하우에 개가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뭐 쉬운 말로 하자면....소 뒷걸음 치다가 쥐를 잡았다는 것이지요.(비밀입니다요. 지켜주시어 주세요 -_-;;..

여행기/아시아 2008.05.10

2005년 설날 KL, Singapore 여행기 (5)

(2005. 2. 12) 싱가폴 시내관광을 나섰습니다싱가폴에 상징인 머라이언(Merlion, 머리는 사자 꼬리는 물고기) 공원입니다머라이언의 사자 머리는 싱가폴의 상징이고, 꼬리는 싱가폴이 어촌에서 시작되었음을 말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싱가폴은 싱가(사자)+폴(마을)의 합성어죠. 오옷 간만에 보는 고층건물들에 촌넘들이 어찔 했다는... 그리고 쥬롱 새공원(Julon Bird Park)엘 갔었는데.... 동영상 찍느라고 사진은 손도 못댔습니다. (2005. 2. 13-14)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6박7일의 여행이 끝나가는거죠. 사진기를 들고 시내관광을 했습니다. 물론 쇼핑도 쉬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싱가폴 공항은 참 깨끗하더군요. 뭐 다른 곳들도 그랬지만 게이트 C4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호치민의 우리..

여행기/아시아 200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