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88

지오네 드디어 인터넷 됩니다

신청하고 거의 10일을 기다린 덕에 에티살랏(etisalat0이라는 회사에서 하는 인터넷을 겨우 깔았습니다. 뭐 속도는 0.5메가의 찌질한 속도이지만 되기는 됩니다. 가격은 거의 한국의 10배이군요.흑흑- 암튼 앞으로는 지오엄마가 이곳에 글도 올리고 이메일도 확인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별로 할 일이 없는 두바이에서 나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는군요 그리고 지오는 유니버샬 아메리칸 스쿨(Universal American School, 이름이 거창하네요)이라는 곳에 입학허가가 났습니다. 일요일에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지오아빠는 오늘부터 11일 동안 이라크와 영국에 출장을 갈 예정입니다. 아아- 영국은 춥다지요. 아직은 새로운 삶이라서 이런저런 정리할 것들이 많네요. 앞으로는 집에..

사는 이야기 2009.02.06

여행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제즈음 여행기가 올라갈 만도 한데 요사이 지오네는 모두 '닥터후'에 빠져서 지내고 있습니다. 졸린 눈을 비벼가면서 이제 어언 시즌3까지 왔군요. 아마도 닥터후가 끝날시간이 되면 여행기가 올라가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아아- 부여에서 만난 기니아피그들이 잊혀지기 전에 올려야 하는데 말이죠.

사는 이야기 2008.11.18

지오네 여행계획중입니다

지난번에 여행다녀온지도 꽤 된 것 같고, 슬슬 지오아빠가 일하기도 싫어지고 등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겹쳐서 지오네 여행계획중입니다. '지난번엔 신라의 수도에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백제 수도엘 가자' 라는 단순한 생각하에 부여와 공주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뭐랄까 섬세한 백제 문화를 느끼고 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추위에 덜덜 떨다가 올까요? 생각해보면 지난 경주도 폭염을 뚫고 갔으니 부여/경주 정도야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암튼 여행계획중입니다. 다녀와서 여행기 올립져

사는 이야기 2008.11.05

여름 휴가를 계획중입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지오네 집도 다른 집들과 마찬가지로 (이게 얼마만입니까!!!) 여름 휴가를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번 여행지는 - 지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시킬 겸 - 지오 엄마의 전공도 빛이 나는 곳이기도 하고 - 왠지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 게다가 의외로 저렴한 호텔도 찾았고 - 그렇지만 미친듯이 더울 것으로 예상되기도 하는 문제는 있지만 - 어짜피 차안에는 에어컨이 나오지 않느냐는 생각도 있고 -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봐도 딱히 생각도 떠오르지 않고 해서 경주로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대학원때 논문쓴다고 포항-경주-칠포-갑포-구룡포 등등으로 주로 걸어다니면서 조사를 하기도 했지만 정작 불국사니 석굴암이니는 고등학교때 이래로 본 적이 없으니, 이 들이 다 잘 있나 확인..

사는 이야기 2008.08.07

지오네집 블로그 업데이트 중입니다.

안녕하세요.지오아빠입니다. 그동안 먼지가 풀풀 쌓여있던 지오네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어찌 한 번 노력해서 업데이트를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결국 블로그로의 이동인 것이죠. 네네. 곧 홈페이지도 블로그 중심으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이유인 즉슨, 이번에 놀러갔다 온 내용을 올리려고 홈페이지에 손을 대려니까 이게 한 두가지가 아니더군요. 네네... 결국은 귀차니즘의 발로 입니다. 앞으로는 블로그의 활성화를 한 번 기대해 봅니다요.

사는 이야기 2008.05.10

지오네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당장 예멘으로 날아가야 하는 이런 중요한 순간에 지오네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문제는 지오엄마가 이걸 잘 사용해서 글을 올려야 하는데, 잘 할지 모르겠습니다. 설마 이제 인터넷 핑계를 대지는 못하겠지요 훗훗- 앞으로 이 블로그를 이용해서 예멘에 있는 동안 소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12월 21일에 한국에 돌아올때까지 모두들 잘 계세요.

사는 이야기 200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