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2013년의 마지막 날이 왔습니다.시간 참 빠르네요. 이번 2013년 마지막 날은 아마도 지오네가 두바이에서 마지막으로 보내는 연말이 될 겁니다. 저녁을 먹고 두바이의 마지막 연말을 즐기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올려다 본 울 아파트. 밖에서 보면 참 멋있는데 말이죠…… 중동의 집들은 겉에서만 보면 절/대/ 안된다는 점 뒤쪽 길로 걸어서 나옵니다. 야자 나무에도 연말이라고 반짝이를 달아놨네요. 멋있어서 한 장 찍고 지오 엄마와 지오를 찍었는데… 네, 지금 두바이는 겨울입니다.찬 바람이 씽씽 불고 있었습니다.뭐 그래야 기온은 20도 정도입니다. 하지만 춥다구요. 네.지난 5년간의 시간이 지오네 가족들을 중동 스타일의 체질로 바꿔버렸나 봅니다. 간만에 걸어가는 지오네 아파트 뒷길 저쪽에 아이리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