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는 설이 오면 꽃 장식을 합니다.추운 우리의 설과는 달리 일종의 봄을 말하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올 해도 어김없이 지오네가 사는 호치민시에 응웬 후에(Nguyen Hue) 거리에는 설을 맞이해서 꽃장식과 그리고 개의 해를 맞이해서 강아지들 장식을 해놨습니다.당근 설을 맞이해도 별로 갈 곳이 없는 수 많은 호치민 사람들과 수 많은 관광객들이 이 거리로 몰려나옵니다. 지오네도 카메라를 들고 응웬 후에 거리로 나섰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몰려나와 사진들을 찍고 있네요. 일단 올 해 강아지 장식들부터 둘러볼까요? 길의 초입에 있는 녀석들은 뭐랄가 모자이크 형식의 강아지들이 있네요. 올 해 강아지들 중에 가장 귀여운 오동통한 햄스터를 닮은 강아지들 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뒤쪽에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