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아침에 일어났더니 방이 따뜻합니다. 뭐랄까 에어컨이 열심히 일을하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이 호텔 냉방에 문제가 있습니다. 첫 날 일식집도 냉방이 잘 안되었고 (덕분에 생맥주가 쭉쭉 들어갔죠 -_-;;;) 오늘도 에어컨이 가동은 하는데 시원해지지 않네요. 로비 카운터에 이야기를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거제 공곶이 오늘은 통영을 떠나서 거제도를 구경하러 다니는 날입니다. 차를 몰고 다리를 건너 거제도에서 처음으로 찾은 곳은 공곶이입니다. 인터넷 설명에 의하면 말이죠 공곶이는 바다 쪽으로 뻗은 육지를 뜻하는 곶(串)과 엉덩이 고(尻)가 결합해 ‘엉덩이처럼 튀어나온 지형’을 뜻한다. ‘거룻배가 드나들던 바다 마을’을 이르기도 한다. 라고 합니다. 뭔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하기에 냉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