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그리스 여행수첩 (2)

지오네Blog 2016. 3. 15. 12:06

그리스 여행수첩의 2번째 편입니다.

그러니까 그리스 자유여행을 하는 동안 만들어진 부분입니다.

이전 포스팅에 다음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그리스 여행기 (7) - 수니온 곶 포세이돈 신전


그리스 여행기 (8) - 아테네 박물관 투어


그리스 여행기 (9) - 아테네 마지막 아침





드디어 지오네가 좋아하는 자유여행의 아침이 밝았죠.

호텔에서 걸어나와 수니온 곳으로 가기위해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그리스 여행기 (7) - 수니온 곶 포세이돈 신전


(아아- 버스표도 거의 지워졌어-)




수니온 곳에는 포세이돈 신전이 있습니다. 

여기서 신나게 놀면서 사진도 찍고, 음료수도 마시고, 기념품도 구입해줬죠.



그리고는 아테네로 돌아와서 유명한 파이집인 아리스톤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합니다.

오른쪽 페이지는 이어지는 쇼핑의 결과물들이네요.



참고로 이 때만 하더라도 영수증을 받아 대충 구겨넣었기 때문에 상태가 별로죠.





그리스 여행기 (8) - 아테네 박물관 투어 에 해당되는 아테네 돌아다닌 날의 노트입니다.


(아테네 박물관 입장권 영수증인듯합니다)


아테네 고고학 박물관 안내책자입니다.








지오네는 박물관에 있는 뮤지엄숍을 엄청나게 좋아하고 꼭 무언가를 사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날도 물고기 그림이 그려져 있는 복제품을 구입합니다.



그리고는 아픈 다리를 쉬기위해 커피숍에서 빈둥대줬죠.



자유여행을 위해 구입한 24시간 교통 티켓과 비잔틴 박물관 입장권입니다.

비잔틴 박물관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의외로 현금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그런 경우여서 눈물을 머금고 현금인출을 했습니다.




의외로 아테네는 쇼핑할 곳들이 많았다죠.

지오 엄마는 덕분에 나름 득템을 해줍니다.






모든 여행에는 끝이 있죠.

두바이로 돌아가는 날의 노트입니다. (그리스 여행기 (9) - 아테네 마지막 아침)



아침에 일어나서 돌아다녔으나 대부분이 문을 닫는 휴일이라서 결국 '이게 뭐야?' 했었던 해피트레인을 탔습니다.

그런데 이게 거의 두바이 모래언덕을 넘나드는 드라이브에 굴하지 않는 스릴이 있었죠.



다시 아리스톤에서 점심을 먹어주고 버스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갔습니다.

대충 이 때 정도 되면 왠지 그 나라에 익숙하다는 느낌이 들죠.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바로 면세점 쇼핑을 해줬죠. 

물론 특산 맥주도 한 잔 하고요.




그리고는 다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두바이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두바이 거주민 답게 두바이 공항에서 각종 주류들을 구입해서 말이죠.





그리스로 떠나기 전에 인터넷으로 받아서 만든 지도입니다.

정작 이 녀석이 가장 쓸모있었죠.






아래 있는 녀석들은 그리스 현지에서 무료로 얻은 녀석들입니다.

위의 지도가 헷갈릴 경우에 사용했습니다.










이건 호텔에 있었던 각종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포스팅을 하느라고 간만에 노트를 뒤적거렸더니 그리스의 골목들이 떠오릅니다.

아, 다시 가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