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전 날 풍경 지오네 학교 방학이 다가왔죠. 이 넘의 학교는 돈을 그리 받아 먹고는 왜 이리 방학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_-;;; 뭐랄까 지난 번 방학때도 지오아빠가 시추작업 덕분에 깨끗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나갔기 때문에 그 동안 공부를 계속하느라 힘이든 지오 위로 겸 (아니 고3이 공부한 것이 당연하자나?), 지오 아빠의 휴식 겸 해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이 이렇게 쉽게 결정이 난 것은 아닙니다.지오 아빠가 쉬고 싶어서 아무리 달력을 살펴봤지만 도무지 하루도 시간을 뺄 수 없는 그런 살인적인 스케쥴이 였습니다. 흑흑-이런 와중에 어찌어찌해서 원래 계획되어 있던 회의 하나가 취소되었고, 이런 기회를 놓칠리 없는 지오 아빠는 바로 여행을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