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프라하 특산품인 맥주를 한 잔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7시에 바로 눈이 떠지더군요. 역시나 지오 아빠는 여행 체질인 듯 합니다. 오늘은 프라하를 떠나서 비엔나로 가는 날입니다. 어제처럼 날씨도 맑고 바람은 시원한 아침이었습니다. 이제는 익숙하게 아침을 먹고, 잽싸게 짐을 챙기고 아침 시간을 이용해서 프라하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먼저 오페라 하우스에를 들렸습니다. 아침이라 잠겨있어서 바깥쪽에만 맴을 돌았지요. 바츨라프 광장 그 동안 바츨라프 광장이라고 알고 있었던 곳이 틀렸다는 사실을 깨닿고 진정한 바츨라프 광장을 걸어 다녔습니다.이 곳은 모든 단체관광객들이 만나는 곳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있더군요. 지오와 지오엄마 뒤로 관광객 무리가 보이시나요? 길게 생긴 광장으로 차들은 양쪽으로만 다녀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