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을 하고 짐을 정리한 다음, 짧은 바지로 갈아입고나서 길을 나섰습니다.일단은 새벽부터 움직였더니 너무나 배가 고팠기 때문에 아점을 먹는 것을 냐짱 첫 코스로 정하고 나갔습니다.점심식사 장소로 정한 곳은 냐짱의 유명한 퍼집인 Pho Hong (40 Le Than Ton)이었습니다. 슬슬 걸어서 설날을 맞이해 노란 매화와 국화들을 잔뜩 팔고 있는 거리를 지나 퍼홍으로 향했읍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문이 닫혀있습니다. 너무 일찍 갔다고 하기에는 퍼는 아침 요리이고, 아마도 설이라고 놀러간듯 했습니다. 황당한 마음으로 아까 지나친 까페로 갔습니다.이렇게 브런치를 먹은 곳은 냐짱 롯지 호텔 옆에 있는 롯지 카페 (Lodge Cafe) 입니다.원래는 까페이긴 하지만 아침 특선 메뉴를 파는 곳이지요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