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온 봄에 소소한 여행을 계획하다 도무지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이 슬슬 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네네 이번 겨울은 추위가 참으로 오래 지속되네요. 그러던 중에 지오네 코끝에도 솔솔 봄 냄새가 느껴집니다. 우선 봄을 맞이해서 지오엄마는 플리마켓을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날도 따뜻해졌으니 밖으로 나가서 돈을 긁어모아 볼까나 하는 그런 마음이었죠. 주말을 맞이해서 길거리를 거닐다가 꽃들으 사가지고 집으로 오면서 지오네의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봄바람이 잔뜩 든 지오네는 소소한 여행 하나를 계획합니다. 지도를 펴고 어딜 갈까 이리저리 궁리를 하고 논의를 진행한 지오네는 '역시나 소소한 여행은 충청도' 라는 생각으로 이번 목적지는 공주와 부여로 정했습니다. 여행준비 솔직히 이번 여행은 준비랄 것이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