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한국

[2024 봄] 여행 준비

지오네Blog 2024. 3. 28. 21:44

조용하게 온 봄에 소소한 여행을 계획하다

 

도무지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이 슬슬 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네네 이번 겨울은 추위가 참으로 오래 지속되네요.

 

그러던 중에 지오네 코끝에도 솔솔 봄 냄새가 느껴집니다.

 

우선 봄을 맞이해서 지오엄마는 플리마켓을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날도 따뜻해졌으니 밖으로 나가서 돈을 긁어모아 볼까나 하는 그런 마음이었죠.

 

 

 

 

주말을 맞이해서 길거리를 거닐다가 꽃들으 사가지고 집으로 오면서 지오네의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봄바람이 잔뜩 든 지오네는 소소한 여행 하나를 계획합니다.

 

위쪽의 고양이는 뭐랄까 영국에서 봄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도를 펴고 어딜 갈까 이리저리 궁리를 하고 논의를 진행한 지오네는

 

'역시나 소소한 여행은 충청도'

 

라는 생각으로 이번 목적지는 공주와 부여로 정했습니다.

 

 

 

여행준비

 

솔직히 이번 여행은 준비랄 것이 없었습니다.

유일한 준비라고는 공주에 있는 공주호텔을 예약한 것 뿐이었습니다.

  -  주소 : 충남 공주시 전막2길 10-6 (우)32573

 

그러니까 이 호텔은....

공주시 모텔촌에 있는 호텔을 표방한 모텔 같은 곳입니다.

장점은 위치가 괜찮고, 주차가 편하고,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지방도시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관광호텔이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 이상 바라지 않으면 가격도 괜찮고 그렇습니다.

 

그 이외에 여행 전날까지 아무런 준비도 없이 덜컥 여행날이 다가왔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여행이니 지오 엄마는 휘리릭- 작은 가방 하나에 모든 짐을 넣고,

지오 아빠는 배낭에 노트북을 비롯한 들고다닐 짐들을 꾸렸습니다.

 

자, 이제 여행을 떠나면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