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2

지오네 한국 갑니다, 집안 장식과 머그컵 구입

그 동안 미루어두었던 건강검진을 핑계삼아서 지오네가 진정으로 간만에 한국에 잠시 들어갑니다.지오 아빠는 뭐 출장 때문에 몇번인가 한국에 들어갔었지만 지오와 지오 엄마는 3년만에 고국 방문입니다. 막상 한국에 간다고 하니까 티비에서 나오는 음식들이 예사롭지 않고 (가서 먹어야지), 한국가서 할 일들을 궁리하느라고 마음이 바쁘네요.오늘도 쇼핑몰에 가서 한국으로 가지고 갈 선물들을 구입하고 등등 간만에 귀국준비를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그 동안 생각하고 있던 것을 실천에 옮겼습니다.그러니까 지오 아빠의 취미인 파스타 만들기용 재료인 파스타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것이죠. 이런 방법을 통해서 좁디좁은 부엌 공간을 확보하고 왠지 있어보이고 다른 집에서는 보기 힘든 (하기사 누가 이런걸 ..

사는 이야기 2013.06.08

새로운 인테리어라고나 할까.

지오네 집은 뭐랄까 언듯 보면 괜찮은 것 같은데 막상 살려고 보면 지속적으로 아쉬운 그런 곳입니다.예를 들자면 거실에 무려 60W에서 100W를 왔다갔다하는 전등이 5개나 붙어있지만 이상하게도 거실의 1/3은 어두운채로 남아있습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오네 집은 아이케아에서 (그렇습니다. 지오네 집 인테리어에 반 이상이 아이케아에서 비롯됩니다) 스탠드를 하나 구입을 했습니다.이 스탠드를 소파 옆에 두니 어느 정도 어두움이 해결되더군요. 자, 이런식으로 해결이되는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러니까 어두운 1/3 부분 중 1/2에 해당되는 소파쪽만 어느정도 밝아지고는 나머지 부분은 전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그렇다고 앞쪽에는 티비가 하나 달랑 있는데 여기에 또 스탠드를 사놓기도 그렇고, 그렇..

사는 이야기 201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