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대왕암 공원 아침에 일어나자 하늘은 흐리고 비가 옵니다. 그래도 다행히 이슬비 정도군요. 커피 한 잔을 하고 호텔을 체크아웃 한 다음 택시를 타고 대왕암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이 곳은 문무대왕의 전설이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바위들과 바다가 어울러지는 그런 곳입니다. - 주소 : 울산 동구 등대로 140 간만에 찾아간 대왕암은 안개로 신비로운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슬슬걸어서 대왕암으로 가자.......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었지만 머리카락은 포기해야 했죠. 고양이 녀석들도 (네네 대왕암에는 고양이들이 꽤 있습니다)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대왕암을 구경하고 슬슬 둘레길을 따라서 걸었습니다. 그리고 커피 한 잔과 달콤한 케이크를 먹어줬다죠. 몇 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