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오늘이 성탄절 당일인데 지오 아빠는 회사일 때문에 출근해있습니다. T_T2017년 베트남 호치민의 성탄절은 비와 함께 하네요.뭐 이것도 따지고 보면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다른 버젼 그러니까 같은 H2O 이지만 고체가 아닌 액체상인 것이죠 (음음. 합리화랄까) 각설하고 지오네 크리스마스 풍경을 올립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지오가 돌아왔다' 라고 했습니다.돌아온 지오는 그 동안 먹고 싶었던 베트남 음식과 한국음식들로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반세오 (Banh Xeo, 베트남식 부치개) 집입니다.역시나 이 집 맛있네요. 나중에 따로 소개 올립져. 그리고 태풍이 지나가면서 날씨가 비정상적으로 서늘해진 관계로 이런 시원한 기회를 놓치지 않은 지오네는 바로 베란다에서 삼겹살과 소고기 등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