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타운으로 가자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오늘도 태양이 두둥실 떠있습니다. 비가 줄줄 오는 것 보다는 좋은 일이지만 결국 오늘은 너무 더운 그런 날이 되었답니다. 준비를 마치고 호텔을 나와서 인근 벤쿨렌 지하철 역(Bencoolen MRT Station)으로 걸어갔습니다. 여기에서 파란색 다운타운 라인을 타고 두 번째 정거장인 차이나 타운역에서 내렸습니다. 차이나 타운역의 A번 출구가 차이나 타운의 파고다 거리(Pagoda Street)와 바로 연결이 됩니다. 파고다 스트리트 차이나 타운은 싱가폴 초기부터 중국 사람들이 살던 거리입니다. 기본적으로 1층은 상가이고 2, 3층은 거주지 역할을 하는 당시 주택들이 늘어서 있는 곳입니다. 파고다 스트리트(Pagoda Street)는 뭐랄까 차이나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