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시를 떠나서 다시 이젠 익숙해진 프랑스식 운전으로 고속도로를 달려서 파리 드디어 파리에 입성했습니다. 뭐 지오아빠를 빼고는 다들 처음이 아니라서 굉장히들 잘난척들을 했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의 파리 샹젤리제는 정말 화려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파리 관광을 하러 나간게 아니라.....바로 아주 유명한 벨기에식 홍합요리집으로 저녁을 먹으로 갔습니다. 대부분 여행에서 숙소운은 좋은 편인데 이번 파리는 전혀 그렇지 못했죠.나름대로 가격과 위치를 보고 몽마르트에서 가까운 ibis를 잡았는데, 이게 동네가 살벌 그자체였다죠. 밤에 차 세우고 오다 술취한 동네녀석과 한 바탕 뜰번했고, 호텔 직원이 말한데 차를 세웠더라면 다음날 차를 구경도 못할뻔했고, 다음날 아침 먹으로 들어간 맥도날드에서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