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아빠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직도 두 모자는 꿈나라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더군요. 지오 엄마의 주장에 의하면 무리한 시간의 비행편 덕분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평소 운동부족이 주요인인 것 같습니다만 정신을 차리고 오늘 가이드 투어의 만남 장소인 오페라역으로 갔습니다. 이곳까지는 호텔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는 호텔에서 아침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저가 호텔이죠 네네) 조금 일찍 나와서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옷!! 마드리드 맥도날드는 예상을 완전히 뒤집고 나름 훌륭한 맛을 보여줬습니다. 아아 이럴수가 우리나라 맥도날드 반성해야 합니다. 게다가 무료 Wifi까지!!! 아침을 먹고 맥도날드 바로 앞 오페라 역에서 가이드를 가이드를 만나서 똘레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