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살면서 '도데체 이렇게 별로 볼 것이 없는 곳에 이다지도 많은 사람이 놀러온단 말인가?' 하는 생각을 한다.오늘 놀러간 마디낫 숙 (Madinat Souk, 마디나 시장)도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곳이다.이 곳은 일종에 쇼핑몰인데 중동의 전통시장 모양을 하고 있는 곳이다. 진짜 숙보다 깨끗하고 돌아다니기 좋아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어느 맑은 겨울의 주말 지오네 가족은 이곳을 구경가기로 합니다. 도착 기념으로 한 장 찍고 전통 스타일의 건물로 되어있는 전통 모양의 시장입니다. 물론 지어진지는 얼마되지 않았죠. 도착했던 때가 성탄절 무렵이라서 곳곳에 성탄장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안쪽 복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자, 어딜 먼저 볼까나?'지오 엄마는 고민을 했지만 이곳은 그닥 넓은 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