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제우스 신전 지난 번에 문이 닫혀서 들어가지 못한 제우스 신전을 아침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아침에 일어나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헤르메스 호텔에 투숙했다죠) 뒷 골목을 슥슥 걸어서 제우스 신전으로 갔습니다.아아, 뒷골목에는 귤꽃의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싱그런 골목들을 통과하느라 마음마져 가벼워져 버렸습니다. 꽃향기 가득한 길을 걸어서 도착한 제우스 신전 가까이서 보니 더 멋집니다. 코린토 양식의 기둥이 하늘로 솟아있네요. (이런 지식을 발휘하다니. 역시나 가이드 투어의 힘!!) 국립 고고학 박물관 오늘은 기본적으로 박물관 투어를 하는 날입니다.그리스 국립 고고학 박물관(National Archaeological Museum)은 지하철 빅토리아역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나옵니다.그야말로 책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