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3

달랏 여행기 (3)

집에 가자!!! 세 번째 날 (2005.12.28) 세 번째 날이 밝았지만 지오녀석이 피곤하다가 뻗어서 일어나지 않는 바람에 지오네 가족은 걍 방에서 빈둥거리기로 결정을 합니다. (원래 부지런한 가정이 아닙니다. 아시져?) 엄마는 PDA로 독서를 아들은 휴대용 게임기로 오락을... 진정한 digital nomad family의 모습을 보입니다 가족이 이런식으로 나오자 지오아빠는 하는 수 없이 혼자 터덜거리고 나와서 사람들 줄 기념품도 사고 마지막으로 달랏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타고 공항에 왔습니다. 아아 달랏 공항이름은 리엠 쿵(Liem Khuong) 공항이었군요.바로 첫날부터 지오아빠가 엠보싱을 만들어야 했던 그 공항입니다.보딩패스를 받자 달랑 한시간이 남아 버렸습니다. 주변을 ..

여행기/베트남 2008.05.10

달랏 여행기 (2)

달랏을 놀다 - 그 두번째 날 (2005.12.27)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씩씩하게 아침을 먹고 (호텔비에 포함된 것들 우리 가족은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렌트한 차를 타고 달랏 역으로 갔습니다.달랏역에서 Linh Phuc (靈福) 탑까지 소위말해서 관광전용 열차가 다니는 것입니다. 빈둥거리고 있자 소련제 조그마한 기차가 도착을 합니다. 그러니까 기관차 뒤쪽에 1등 석이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과 세사람더 이 1등칸에 앉자마가 기차가 출발을 했습니다. 달랑 기관차만요 -_-;; 손님이 없으면 달랑 이런식으로 운행을 하는가 봅니다. 암튼 기관차 안쪽은 운전석까지 맘대로 가서 구경할 수 있는 프리한 분위기였다죠 종점에 도착을 해서 탑까지 어슬렁 거리고 걸어갔습니다. 영복사를 떠나서 폭포를..

여행기/베트남 2008.05.10

달랏 여행기 (1)

달랏으로 가자!! 달랏의 첫날 (2005.12.26) 원래 지오 아빠의 계획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러니까 성탄절에 교회 다녀와서 케익을 썰면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자' 그러나 가족 구성원 (지오와 지오엄마죠)들의 생각은 그런게 아니었답니다. "지오가 방학도 하고.." 등등의 이유를 달고 지오네 가족은 2005.12.26-28일까지 3일간 베트남 남부 산악도시인 달랏으로 놀러갔다 왔습니다. 달랏은 예전에 프랑스사람들이 더운 호치민 생활로부터 피서를 가고자 개발한 산악도시입니다.달랏포도주와 딸기와 배추와 무, 그리고 감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과 야채들이 있는시/원/한/ (아아 얼마다 베트남에선 대단한 단어입니까요!!)도시랍니다. 또한 이 도시는 신혼여행으로 유명한 도시여서 많은 신혼부부들을 만날..

여행기/베트남 200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