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으로 출발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든 관계로 아침에 예상보다 조금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인터넷을 보니 통영 시내가 주말이면 주차하기가 힘이 들다고 하기에 조금 일찍 호텔을 체크아웃해서 통영으로 향했습니다. 거제에서 차를 몰아서 도착한 곳은 강구안 바닷가에 있는 통영 중앙시장 공영 주차장이었습니다.이 주차장은 바다를 끼고 있는데, 옆쪽에서 어부 아저씨가 잡아오신 고기를 꺼내고 한 편에서는 생선을 말리고 있는 그런 활기찬 곳이었습니다. 나름 일찍왔는데도 이미 많은 차들이 있습니다. 운이 좋은 지오네는 주자공간 하나를 발견해서 바로 주차를 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인근 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사들고 통영 여행에 나섰습니다.조금 마시다가 남은 커피를 가지고 간 보온병에 넣어두었다가 여행하면서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