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지오네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지오네Blog 2018. 5. 4. 11:13

이젠 녀석들과도 당분간 이별이네요.




그러니까 2014년 1월이었군요.

지오네가 지금 살고 있는 사이공에 짐을 싸들고 도착을 한 것이 말이죠.

처음에 2-3년 생각을 하고 시작한 베트남 생활이 어언 4년이 넘었네요.


4년하고도 3개월이 지난 지금 지오네는 다시 한국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네네, 지오 아빠가 인사발령을 받아서 다음 달 아니 이번 달 말 부터는 한국에서 살게되었습니다.


이게 얼마만에 하는 한국 살이인지 모르겠네요.

그니까 2009년 1월에 두바이에서 시작한 외국살이가 9년 넘게 이어진 관계로 한국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게다가 한국에 돌아가서 새로운 도시에 살게된 관계로 더더욱 감이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느릴대로 느려진 지오네의 라이프 스타일이 빨리 돌아가는 한국에 어찌 적응을 할 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에궁, 

이런저런 준비들이 산적해있는데 마음만 바쁘지 도데체 준비가 손에 잡히지가 않는군요.

지오 아빠는 그저 지오 엄마만 믿습니다. 

네네, 한 두번 해본 이동이 아니니 알아서 잘 하겠지요. 그치?


암튼 지오네는 곧 이사를 한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