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페스티벌 씨티(Festival City)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DSF)

지오네Blog 2012. 1. 13. 03:21

( 2012년 1월에 올렸어야 되는 글입니다. 네네 늦게 올립니다. 지금은 다른 집에 살고 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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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네가 살고 있는 두바이의 한 부분인 Festival City에서 DSF 즉 두바이 쇼핑 페스티발이 나름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그 동안 몇년간 공사만 하던 부분이 치워져서 처음으로 두바이 크릭이 집에서 보이더군요.


그리고 크릭을 따라서 이런 저런 공연과 상점들이 펼쳐졌습니다.

지오네는 저녁을 먹고 어슬렁 거리면서 구경을 했죠. 

바로 집 앞에서 펼쳤다니까요.




자 드디어 갑니다.




벌써부터 많은 차량들이 주차하고 있네요. 뭐 별로 볼것없는 도시죠.






아저씨들이 전통춤을 추고 있습니다. 앞에 있는 아저씨가 뭐라고 선창을 하면 따라하는 식입니다. 

뭐 개인적으로 배나온 아저씨들의 춤은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더군요 -_-;;; 네네 지오 아빠의 시각입니다.




역시나 두바이의 전통인 매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어떤 부자는 자신의 매들을 이동시키겠다고 747을 전세내기도 했을 정도로 이들의 매사랑은 네. 큽니다. -_-;;




일종에 우리나라 농악같은 겁니다. 역시 애들과 아저씨들 뿐




아코디언을 이용하여 아랍음악을 연주하는 아저씨




아랍의 전통 기타연주. 




알가후드 다리가 밤에는 이쁘네요.




인도에서 축제라고 수입한 녀석입니다. 시끄럽고 냄새나고.





아랍의 전통 악기인 뭐랄까 줄이 잔뜩있는 악기를 연주하는 처녀. 




그리 대단한 것은 없었지만 간만에 강가 (실제적으로는 바닷가죠)를 걸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