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왔습니다.이제 가족도 다 모였고, 두바이에서 보낸 짐들은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광객 흉내를 내면서 돌아다니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기억을 되살리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잠시 쉬기 위해 들어간 곳은 유명한 아이스크림/샤베트 가게인 파니입니다.똔 땁 띠엡 거리에 있고 나름 가이드북에 많이 실려서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덕분에 가격은 쎄지만 맛은 좋은 곳이죠. 스마트폰이 생기자 음식 촬영에 열을 올리는 지오 엄마. 아이스크림을 시키면 이 녀석들을 꽂아서 가져다 줍니다. 점심은 역시나 관광객 특히나 일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An에서 했습니다.역시나 가격은 좀 세지만 (그래야 뭐...) 베트남의 기억을 되살리기에는 좋은 곳이죠. 예전에 오래된 베트남 가옥을 개조해서 만든 곳입니다. 손님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