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7) "자고로 이 가문 남자들은 운동이랑은 완전히 담을 쌓고 살아"라고 생전에 지오 아빠 할머님께서 늘 말씀하셨다시피 지오네 집은 운동과는 그리 친한 가정이 아닙니다. 이런 와중에 지오가 축구팀원이라는 사실과 일종에 클럽 토너먼트에 나간다는 소식은 지오네를 약간의 충격으로 몰아넣었지요.어느 금요일 아침, 지오네는 운동복을 챙기고 먹을 것을 챙겨서 두바이에 있는 사파 파크 (Safa Park)로 지오를 응원 갔습니다. 드디어 사파 파크 도착!!! 집에서 미리 축구복장을 떨쳐입고 나온 지오. "연습은 좀 했어?""나름" 그리고 축구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헉-이 나라 도데체 경기를 어떻게 주관하는지, 지오네 학교팀처럼 꼬맹이들과 이젠 수염이 거뭇거뭇하는 청소년이 격돌을 합니다. 오옷!!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