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엄마는 비즈공예를 취미로 삼고 있답니다. (지오엄마 홈페이지를 봐주세요)언젠가부터 지오 엄마의 이 취미는 발전을 거듭하여 비즈공예 작품을 남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싶다라든지 아니면 이걸 팔아서 타인의 돈을 수금해보겠다던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이런 와중(?)에 지오네는 새로운 도시로 이사를 오고, 어느 정도 짐 정리가 끝난 지오 엄마는 인터넷을 뒤적거려서 집 근처에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이 행사의 일부로 플리마켓이 개최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오엄마는 추최측에 연락을 해서 참가비 3만원을 내고 자그마한 부스 하나를 얻었답니다.이번 포스팅은 장장 3일간 지속되었던 지오엄마의 첫 플리마켓 이야기랍니다. 준비편 (모르면 즐거운 것이지) 막상 일은 저질러 버렸고,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