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날 아침 아침에 일어났더니 날이 엄청나게 맑더군요. 역시나 울 나라 최고의 날씨는 추석 무렵인 것 같습니다.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아마도 추석 당일이기에 가게들이 열지 않았을 것을 대비해서, 물도 챙기고 삼각김밥도 구입해서 차에다가 실었습니다. 그리고 바닷가임을 고려해서 윈드브레이커도 챙겼죠. 오늘 갈 곳은 지오네 집에서 약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되는 동해쪽에 있는 ‘대왕암공원’입니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지점에 해당하는 곳이랍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산907- 홈페이지 : http://daewangam.donggu.ulsan.kr 대왕암 공원은 인터넷에 나와 있는 설명을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왕암은 물에서 떨어져 나가려고 몸부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