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여행 3

[양양 여행] 양양의 마지막 날

마지막 날 아침 마지막 아침도 창을 열어보니 엄청 강한 햇살이 비치네요. 물론 어제만은 못하지만 바람도 불고 엄청난 황사가 하늘 가득입니다. 네 역시 울 나라의 봄은 황사인 건가봅니다. 아침으로 믹스커피를 한 잔씩 했습니다. 새로 구입해서 가져간 포트가 이번 여행에 마지막까지 열심히 일하는 순간이었죠. 느릿하게 유튜브도 보고, 샤워를 하고, 짐을 꾸렸더니 얼추 10시가 넘은 시간이네요. 이번 여행은 역시나 릴랙스 + 빈둥빈둥이 테마인듯 합니다. 체크 아웃을 하고 (약 1초 걸렸죠), 차에다 짐을 실은 다음 싱그러운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출발을 했습니다. 범부리 고인돌 이렇게 호기롭게 출발을 해서 찾은 곳은 범부리 고인돌입니다. 그러니까 이 곳은 양양에 있는 고인돌입니다. - 주소 : 강원 양양군 서면 범부..

여행기/한국 2021.05.08

[양양 여행] 동해안 돌아다니기

뭔가 날씨 예보가 오묘한 아침 아침에 일어났더니 해가 쨍쨍합니다. ‘오늘도 맑은 하루겠군’ 하면서 일기예보를 봤더니… “아아 오늘은 강풍에 비도 온답니다” 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센 바람이 불면서 아침에 흐리고 점심엔 비오고 오후엔 맑은 그런 날인 것입니다. 아침엔 모닝 커피와 샌드위치 뭐 일기예보는 그렇지만 창가로 햇살이 한 가득합니다. 일단 커피를 끓였습니다. 네, 처음으로 챙겨간 여행용 전기주전자가 열심이 일을 하는군요. 그리고 왠지 놀러 오면 커피믹스가 맛있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참고로 호텔에서는 커피백 형태의 헤이즐 넛 원두 커피를 제공합니다만, 노란색 믹스가 더 맛있네요. 어제 호텔로 돌아올 때 편이점에서 구입한 샌드위치를 아침으로 먹어줬습니다. 물론 평소에는 이런 식의 아침을 즐기지는 않지만..

여행기/한국 2021.05.08

[양양 여행] 양양으로 가자!

양양 가는 길 아침에 일어나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놀러 가는 날은 왜 이리 몸이 가뿐한 것일까요 -_-a 어제가 어린이 날이었지만 오늘은 평일이라서 그다지 길은 막히지 않았습니다. 네, 뭐 일부 구간은 정체였지만 뭐 이렇게 맑고 멋진 봄날에 이 정도는 참을만 했습니다. 양양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가평 휴게소에 들려서 커피 한 잔과 함께 핫바를 먹어줬습니다. 역시 핫바는 휴게소에서 먹는 녀석이 가장 맛있는 것 같네요. 가평 휴게소에서 다시 에너지를 회복한 지오네는 오늘의 목적지로 신나게 차를 몰았죠. 첫 목적지는 물치항 이번 여행 첫 목적지는 바로 물치항입니다. 예전에 지오와 아주 오래전에 왔었던 곳인데, 그 때 느낌이 좋아서 다시 찾았답니다. (이전 포스팅) 그리고 물치항은…. 뭐랄까 ..

여행기/한국 202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