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3

간만에 새우 구이

12월이 되었지만 지오네가 살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는 온도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군요.이번 주도 얼추 지나고 금요일 오후가 되었습니다.지오 아빠는 퇴근하면서 베트남 직원을 통해서 얻은 새우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이런 이유로 오늘 저녁은 간만에 새우 바베큐로 저녁을 하게 되었답니다. 오늘 바베큐용 새우는 아래와 같이 집게발이 달린 녀석드리었습니다.나름 싱싱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더군요 -_-;;; 일단 녀석들을 씻어줬습니다.지오 엄마가 녀석들이 반항을(?) 한다면서 지오 아빠에게 세척을 맡겼답니다. 한 2kg 정도 되어보입니다.간만에 베란다에 상을 펴고 구워줄 준비를 했습니다. 프라이판에 은박지를 깔고 구워주기 시작을 했습니다. 구운 녀석들은 와인과 함께 먹어줬습니다.싱싱한 녀석들이라서 살이 넘 ..

사는 이야기 2017.12.09

베트남 호치민 음식점 소개 - 바베큐 가든

얼마전에 지오네가 다녀왔던 집입니다.호치민에는 그야말로 수도 없는 음식점이 있고, 가격, 맛, 질, 위생상태가 천차만별이죠.그리고 어떤 집은 영어가 0% 통하기도 해서 베트남어로 이런저런 주문을 해야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집은 영어가 아주 잘 통하는 그러니까 외국인들에게 어느 정도 알려진 유명한 집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나 일본사람들이 적어서 아직 가격이 그리 높지 않은 그런 곳이네요. 일단 주소는 135A Nam Ky Khoi Nghia, Distric 1, Ho Chi Minh City 입니다.나름 체인점이라서 호치민에 2곳, 말레이지아와 필리핀에 각각 한 곳씩 있다고 합니다. 일단 분위기는…아래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메뉴판도 영어가 잘 나와있고, 직원들도 영어가 어느정도 됩니다.그러..

여행기/베트남 2015.03.15

맘잘 공원(Mamzar Park)에 다녀왔습니다

두바이는 역시나 겨울이 제일 좋은 계절입니다.겨울이 오면 기후가 일단 사람이 살 수 있는 온도범위로 떨어지고, 습도도 낮아지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하늘도 맑아지면서 모래바람이 잦아듭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지오네는 수영복과 바베큐 도구를 챙겨서 두바이와 샤르쟈 경계에 있는 al Mamzar Park로 차를 몰았습니다. 일단 배를 채우기로 하고 바베큐 지정장소에 갔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라 (11시 50분경 -_-;;;;) 아직 청소중이더군요.일단 벤치에 앉아서 수다를 떨면서 바베큐틀이 청소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오늘 들고 간 바베큐 재료들 입니다. 아이스박스가 보이죠? 드디어 바베큐 틀이 청소가 끝났습니다. 자, 슬슬 작업에 들어가볼까요? 불을 피우고 준비해간 양고기와 새우를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