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타는 KTX 아침에 일어나서 각자 배낭을 하나씩 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간만에 뚜벅이 여행이라서 마음이 부풀어오릅니다. 역시 출근하는 길과 여행을 떠나는 길은 다른 것이죠. 서울역에 도착해서 커피와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물론 평소에는 아침을 먹는 타입이 아닌 지오네이지만 여행의 아침이라서 나름 맛있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목포행 KTX 413을 타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목포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리네요. 간만의 기차여행은 나름 즐거웠습니다. 조만간 마스크를 벗고 맘편하게 기차여행을 한다면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목포 첫 음식은... 목포역에 내려서 처음으로 한 일은 점심식사였습니다. 지오네 여행의 꽃이죠. 흠흠. 첫 식사로 찾은 곳은 역 근처에 있는 오거리 식당입니다. - 주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