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동안 지오는 성탄절과 새 해를 맞이해서 집에 돌아와 있었습니다.지오네가 호치민에서 U Town으로 집을 옮겼기 때문에 지오는 난생 처음으로 U Town을 방문한 것이었죠. 앞선 포스팅에서 썼던 것처럼 지오 아빠와 엄마는 인천공항으로 가서 지오를 데리고 왔었고,오늘 다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바이바이를 하고 ktx를 타고 집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2주 동안에 짧은 방문동안 지오의 소원대로 이것저것 한국음식들을 즐겼고,울산 주변에 나름 유명한 관광지들을 쏘다녔습니다.이 결과 온 가족의 몸무게들은 극적인 증가를 가져왔고, 이런저런 외식에 쇼핑에 등등 해서 카드값이 장난이 아니게 되었습니다.뭐 그래도 1여년 만에 가족들이 같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오를 데려오고 환송하려고 공항을 왔다갔다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