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다이어트는 월요일에 시작되었습니다.그 동안 꾸준하게 증가하던 체중이 요사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더더욱 급증한 결과입니다.그래서 월요일부터 저녁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티기로 했답니다. 일단, 월요일.뭐랄까 첫 날이니까 그럭저럭 버텼습니다.하아-지오 엄마는 뭔가 운동기구도 주문을 하더군요. 그리고 화요일이 되었습니다.지오 엄마의 운동기구도 도착을 했죠. 한 3-5분 정도 만지작거리더군요.그리고 배고픔을 잊기 위해 산책에 나섰습니다.평소에 걷지 않던 길을 걷고 또 걸었죠.그리고 시계를 봤더니 35분 정도 걸었습니다.그래서 운동량을 늘이기 위해 다시 걸어다니다가 왠 조개구이집을 봤습니다.그리고.... 네네, 예상한 결과가 되었습니다.무제한 공급되는 조개와 국물과 우삼겹과 주먹밥이 있었던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