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9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어제 구입한 빵으로 아침을 때우고 커피를 한 잔 하고 부여 구경에 나섰습니다.제일 먼저 간 곳은 낙화암이었습니다.차를 주차하고 낙화암을 향해서 걸어 올라갔습니다. 걸어 올라가는 길에도 가을이 한 가득했습니다. 의열문 앞에 피어있는 국화에도 가을 향이 물씬 풍기네요. 국화주 마시고프다.... -_-;; 쉬엄쉬엄 올라가고 있습니다. 갈림길에 도착 낙옆을 저벅저벅 밟으면서 걸어갔습니다. 반월루와 여기서 바라본 부여. 그리 크지 않은 도시지만 아름답습니다. "촉석루라는 곳에는 언제 도착을 하는 거야?""아아- 몇개 더 보고 나면 아마다" 이렇게 몇개의 주요장소를 거쳐서 드디어 낙화암에 도착을 했습니다. 뭐 이렇게 썼지만 그리 멀지 않고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