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방콕과 싱가폴 여행 (2)

지오네Blog 2008. 5. 10. 15:11

(2005. 6. 15)









늘 그렇듯이 짐을 착착 꾸려가지고 탄손녓 공항엘 왔습니다.
물론 늘 그렇듯이 짐은 지오엄마가 다 꾸렸고,
지오 아빠는 전날 음주로 퍼졌으며,
지오는 학교를 땡땡이 쳤습니다.


학교를 땡땡이 칠만큰 중요한 일이냐는 표정의 지오





방콕 국제공항에 도착을 하자 우리의 가이드인 '아'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대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빈둥거리다가 (어디까지나 럭셔리 아닙니까)

다시 가이드와 함께 태국 전통 무용을 보러 갔습니다.



( 흠흠 아들이 태국식이란다 )


( 랄랄라 춤추는 언니들 )


( 열심히 바라보는 모자 )



첫 날 밤은 또한 늘 그렇듯이 인근 수퍼에서 구한 맥주를 홀짝이며 지냈죠 (지오는 잤습니다)








(2005. 6. 16)







다음 날이 됬습니다.


오늘은 시내와 사원과 왕궁을 구경하는 날입니다.

오늘도 가이드인 '아'양과 함께 전용 렌트카를 타고 럭셔리하게....








처음 들린 곳은 7톤의 금으로만 이루어진 불상이 있는 사원입니다.



( 제길 가져가지 못하는게 분하다는 표정의 가족사진 )


" 뭔 소원을 빈거야?" "시집가는 소원이염"




다음으로 간 곳은 엄청나게 큰 누워있는 불상이 있는 사원입니다.



( 발바닥 앞에서 기념촬영 )





이번에는 세상에 '왓포'라고 알려진 사원엘 갔습니다.


그러나 실제 이름은 


WAT PHRA CHETUPHON VIMOLMANGKLARARM RAJWARA MAHAVIHARN


랍니다.



엉뚱하게도 마르코 폴로 동상을 세웠더군요



열라 더운 날이었습니다.

지오네는 발길을 돌려 왕궁으로 갔습니다.




( 군인이라 겁먹은 지오 )





그리고는 인근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지요.

아아 이렇게 땀을 흘리고 마시는 맥주는 얼마나 시원한지...



( 오웃- 저것도 맛있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