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중부유럽 여행노트 (1)

지오네Blog 2016. 3. 19. 14:02

2011년 8월에 지오네는 중부유럽을 여행했었습니다.

지오 엄마가 중부 유럽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 로망이 실현된 여행이었죠.


역시나 2011년 여행노트 초장기라서 알뜰한 노트가 되지는 않았지만 나름 쳐다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나는 노트입니다.

이 노트는 몰스킨 갈색노트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관련된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부유럽 여행기 (1) - 두바이에서 프라하로


중부유럽 여행기 (2) - 프라하 첫날 인형극


중부유럽 여행기 (3) - 프라하 여행과 전차 이야기



자, 그럼 중부 유럽으로 추억여행을 떠나봅니다.




몰스킨 갈색 노트를 이용했습니다. 

두바이에서 구할 수 있는 노트 중에 마음에 드는 녀석은 대충 이 정도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지오 아빠는 전차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프라하는 아주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딱딱한 플라스틱 표가 아니라 종이표를 기게에 넣으면 지지직 찍히는 시스템이어서 더더욱 마음에 들었었죠.




프라하에서 숙소는 글로리아 호텔이었죠.

뭐 대단히 훌륭한 호텔은 아니었지만 저렴하고 소박한 매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에 실수도 하지만 뭐.... 여행의 재미라죠.




참, 공항에서 프라하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택시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저런 여행후기를 보니 바가지를 썼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했죠. 




아우 완벽한 회사는 아니었지만 나름 기사님도 좋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첫 날 길을 헤매이면서 돈 지오 바니 공연을 보러 갔었습니다.



네네, 의외로 한국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한국어 팜플렛도 있었습니다.



네네, 찾기 어렵습니다. 




입장권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개인적인 결론은...

인형도 싫어하고 인형극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가볼만한 그런 곳이라는 것입니다.




프라하 지도는 인터넷에서 구한 것들보다 도착해서 공항이나 호텔에서 얻은 것이 더 좋았습니다.



일단은 위의 지도를 제일 많이 사용했는데 이 지도를 이용해서 여행계획도 짜고 이동 루트도 계획했습니다.

이 지도에 나와있는 트람 노선도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죠.




위의 지도는 조금 더 자세해서 복잡한 곳들 길을 찾을 때 사용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