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지오네 홍콩 여행기 (9) - 다섯째 날 돌아오는 길

지오네Blog 2016. 2. 12. 03:07













기상과 체크아웃



아침에 일어나서 창에 커튼을 열어보니 하늘이 흐립니다.

이번 여행에 딴 것은 몰라도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었는데 떠나는 날 흐리군요.


네네, 늘 언제나 날씨운은 좋은 지오네랍니다.


짐을 꾸리고 체크아웃을 한 다음 짐들은 호텔에 맡겨두고 오늘의 목적지 홍콩 역사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홍콩역사박물관

香港歷史博物館 Hong Kong Museum of History



주소 : 100 Chatham Rd., Tsim Sha Tsui

홈페이지 : hk.history.museum


MTR 침사추이 역 B2출구로 나가서 정면으로 도보 10분 정도 걸립니다. 

걸어가다보면 육교가 보이는데 이걸 올라가서 주욱 가면 과학박물관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지오네가 놀러간 매 주 수요일은 바로 무료입장이었습니다!!!!


1층에는 지질시대부터 선사시대 그리고 역사시대 유물들이 있고, 


2층에는 100년전부터 현재까지의 홍콩 거리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층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박물관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정작 지오 엄마가 주문한 음식만 안나오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아이고-







공항으로 이동과 귀국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찾아 택시를 타고 AEL (airport express line 공항철도)가 있는 코우룽(구룡 Kowloon)역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구룡역에서 AEL 표를 사고, 옥토퍼스 카드를 반납했습니다.


뭐 코우룽에서 공항까지는 20분정도 순식간에 이동했고, 공항에서 체크인은 의외로 사람들이 없어서 쉽게 했습니다.

그나저나 입국 때 나눠준 조그만 종이라든지 입국카드 뒤쪽에 있던 출국 카드라든지를 요구하지 않네요. 으음-


이 후 남은 돈들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선물도 사고 하다가 비행기를 타고 호치민으로 돌아왔습니다.








비행기는 15분 연착을 했답니다.

어제 지오 아빠가 미리 인터넷으로 체크인을 해서 자리는 45 D, E, F로 앞쪽에 앉았답니다.


익숙한 탄손녓 공항에 도착을 해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이번 여행도 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