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베트남

어머니가 오셨다 - 무이네 여행 2

지오네Blog 2012. 5. 19. 01:41

(2004. 11. 30)


다음 날은 지프를 대절해서 무이네 근처에 있는 사막 (지질학적으로 정확히 말하자면 고해안선이 침식에 의해 노출된 곳)으로 놀러갔습니다.



 (바로 이 지프차 입니다)


 (즐거운 3대)




지프를 달려서 도착하면 사막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짜 사막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는 호수가 떠억하고 있습니다. 흠흠.





이쪽으로 이렇게 찍으면 영락없는 사막이죠.





동네 청년이 어머니에게 연꽃을 따서 주더군요. 오오 어머니는 감동!!!







자자 어머니 감동은 그만 하시고 이제 사구 언덕을 오르시죠.



역시나 모래 언덕에서 최고의 즐거움은 슬라이딩을 하는 것이죠. 네.






지오 아빠의 충고를 무시하고 모자를 쓰지 않은 지오엄마는 미약한 열사에 걸려서 헉헉 댔습니다. 

그래서 남편말을 무시하면....


 (고통을 참는 중인 지오엄마)


다시 리죠트로 돌아와서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출발을 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무이네에 있는 녹스옹 (Ngoc Suong, 붉은 풍차)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호치민에 있는 녹스옹과는 다른 집입니다.


 (음식을 기다림에 지친 고부의 모습)




점심을 먹고는 디져트로는 베트남의 전통 음료인 까페스다 (cafe sue da, 냉밀크커피)를 한 잔 했습니다.


  (한두번 마셔본 솜씨가 아닌 지오엄마)


 (뭐야 맛이 이게. 쓰자나)


점심을 먹고 다시 차를 달려서 호치민의 지오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이번 여행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