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엄마

끄적끄적...

지오네Blog 2009. 1. 13. 02:21




그냥 이곳저곳 다녀보다가...
지오 책도 사고 지오 맘 화장품도 사고...

간다간다 하면서 벌써 몇개월이 미루어졌네요.
그/러/나

드뎌 갑니다. 두바이로.
짐을 싸고 푸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지만 항상 한국을 떠날때는 다시 돌아올때를 걱정합니다.
이제는 특히 지오가 중학생이 되어서 온다고 생각하니까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워낙 공부를 많이 하다보니까 우리 지오가 돌아와서 힘들어하지 않을까 하는...
사실 작년 3학년으로 돌아올때는 별 걱정을 하지 않았고 지오도 나름 열심히 적응을 해서 잘 지냈거든요.
시험 성적도 좋았구요.

뭐... 잘 되겠지요. 
지오의 지금까지의 경험과 앞으로는 생활이, 그 시간들이 지오에게 좋은 추억과 세상을 바라보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랄뿐이지요.

음~ 유럽, 동남아시아 이번에 중동.
내친김에 다음번에는 남미에 한번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정말 두서없이 끄적거렸네요.